(김제)종정초등학교 학생, 견학 및 모의의회 체험을 통하여 의회 역할 등 이해
[스포츠서울ㅣ전주=김기원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5일 본회의장에서 2023년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하였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종정초등학교 5~6학년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 ‘의사보고’,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정’ 등의 순서로 모의의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나인권(김제1) 농산업경제위원장은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학생들의 꿈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도의회는 지난 5월 청소년 모의의회를 두차례 열었으며, 16일에도 전주우전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제4회 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앞으로 매년 의회를 찾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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