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제=김기원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5일,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 노력을 소개하고 김제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김제지사,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가족사랑병원과 노인복지시설대표 및 종사자와 함께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강화 및 근절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8개 기관과 노인복지 관련시설이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사거리를 중심으로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과 함께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제공하여 노인학대예방과 시민들의 인권존중 의식을 고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소재 요촌동)에서는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를 24시간 운영해 노인학대 신고와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고 학대피해 노인과 가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학대 예방 등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의식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에게 학대 예방과 대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 섬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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