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예산학교 오는 30일 오후 3시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 개최

23일까지 사전 신청…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도 제고 및 참여 확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주민참여예산제도 배우러 시청으로 가요”

춘천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도를 돕기 위한 예산학교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3시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학교가 열린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는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16조에 따라 마련했다.

예산학교를 통해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지영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의하며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제안 공모사업 제안 방법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제안 공모사업 심사 및 검토 방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https://naver.me/xYTfMr4a)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등과 같은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은 2018년 216억7,507만 원(72개 사업), 2019년 177억3,025만8,000원(16개 사업), 2020년 122억 4,280만 원(54개 사업), 2021년 41억3,530만 원(60개 사업), 2022년 44억4,969만 원(81개 사업) 2023년 55억7,100만 원(87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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