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제=김기원 기자]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김제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전라북도, 김제시, 시·군 지회 및 경기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 종목별 경기요강 안내 및 경기종목 운영 방법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자 회의에 참석한 이경영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의 의견조율이 활발히 이뤄져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되길 바라고, 더불어 안전관리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제시 김광수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가 “화합과 안전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웅비하는 김제의 기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9개종목 선수,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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