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250여 명 한자리, 줄넘기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장
[스포츠서울ㅣ정읍=김기원 기자] ‘제5회 정읍시장배 전라북도 줄넘기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후원하고 정읍시 줄넘기협회(회장 박재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정읍시뿐만 아니라 전주, 익산, 군산 등 타 시·군에서 참여한 250여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양발모아뛰기, 30초 빨리뛰기, 30초 이중뛰기, 단체전은 4인 스피드릴레이, 8자 마라톤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합우승은 정읍 두란노줄넘기클럽, 종합준우승은 정읍 나래줄넘기클럽, 종합3위는 정읍줄넙기클럽이 차지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줄넘기는 장소와 시간,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 동안 스스로 건강을 증진하고 체력을 향상하는 데 최적의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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