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상위입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4일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한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종목인 49개 종목 회원종목단체 관계자(회장, 전무이사) 등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계획(안) ▲전남선수단 경기력 향상 방안 ▲제104회 전국체전 개최 및 경기운영 안내사항 ▲기타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력 향상 대책 등에 있어서는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날 상반기 실적과 전년도 전국체전 경기력을 다양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전남 선수들의 전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종목단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은 불참종별해소와 우수선수 영입 등 종목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말하며,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념타월을 들며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상위입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15년 만에 안방에서 치러지는 체전인 만큼, 어렵지만 우리 도가 목표한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여, 전남체육의 명예와 위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를 위한 종목단체관계자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