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웃었다.

20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10일동안 00키로 뺀 이지혜 남편의 다이어트 성공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남편의 다이어트 도전을 응원했다.

문재완은 “저번에 우리가 언쟁이 있었다. 와이프의 엄격한 관리자 모드가 나와서 그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서 내가 좀 생각했다. 이제는 좀 (살을) 뺄 때가 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지금 나도 한 이십만 번 들어서 별로 그렇게 감흥이 없다”면서도 “이번에는 본인 스스로 결심을 했고 그쪽으로 큰 상금을 걸었다. 지금 그래서 눈에서 레이저 나온다”고 금융 치료를 예고했다.

시작 전 배 둘레 42인치였던 문재완은 이지혜와 38인치를 약속했다.

다이어트 보조제와 포케, 샐러드, 건강 주스로 관리를 하던 문재완에게 이지혜는 “너무 안 먹는다. 요즘에 하는 말이 제발 좀 먹어. 살면서 이런 말을 할 줄이야”라고 놀랐다.

다이어트 마지막 날, 이지혜는 “보상금 500만 원을 걸었다. 이런 와이프 어딨나. 허리 38인치가 중요하다”고 말했고 배 둘레 결과는 39인치.

하지만 이지혜는 ‘입금 후 3개월 안에 40인치 도래시 위약금은 입금액의 두 배로 한다. 유지시 1년 후에 칭찬금으로 같은 금액 500만 원 재입금하기로 한다’라는 계약서로 유지어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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