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광주FC 수비수 티모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결장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티모가 감기증상을 보여, 이날 오전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경기 명단 제외 및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모 외에 선수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티모는 올 시즌 광주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이와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팀 K리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전날까지만 해도 다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훈련을 지켜봤는데, 경기 당일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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