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집합교육 시작으로 16일까지 35개 경로당 순회교육 실시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정읍시 정우면사무소(면장 유영민)는 경로당 보조금의 목적에 맞는 집행 및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회계교육을 16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 정우경로당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로당의 개별교육까지 35개 경로당에 걸쳐 완료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 항목별 집행 기준과 정산 방법 및 집행 시 유의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운영비 집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운영비 집행시 어렵거나 궁금한 사항, 경로당 개보수와 기능보강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혹서기 폭염기간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냉방기 작동여부 및 소방시설 등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유영민 면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보조금 사용 시 어려웠던 문제들을 해소하고 운영비를 집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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