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 연애는 불가항력’ 1회는 2.9%의 시청률 (유료가구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는 두 주인공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홍조는 신당 철거 민원과 관련하여 민원인들의 요청을 받아들이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장신유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장신유는 저주의 원인을 찾기 위해 신당을 찾았다. 그러나 그의 병은 더욱 악화됐고, 저주의 원인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은월(김혜옥 분)에게 들었다. 은월은 홍조가 전생에 신유에게 죽임을 당했고 현생에서 신유를 괴롭히는 ‘빨간 손’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유전병에 시달리는 신유의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 또한 홍조로 알려져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첫 회부터 전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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