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성보람기자] 2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가 진행됐다.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의 최종 결선인 이번 대회에서 후보자들은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뜻 깊고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참가했습니다
먼저, 미스 인터콘티넨탈 광주 호남 대회에서 2등을 수상한 이설이는 간호학 전공의 대학생이다.
이설이는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최종 결선에서 위너를 차지했다.
케이팝을 주도하는 아티스트를 넘어
K-트렌드의 트렌드세터가 되겠습니다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세미 위너를 차지한 박하얀은 10대 때부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중국 등 국내·외 활동 중이다.
최초의 여성 야구 스포츠 캐스터가 되어
K-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또 다른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세미 위너 김가현은 야구 대회 MC, 최연소 골프 컨트리클럽 실장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활동을 한 바 있다.
한국 예술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공연 연출가를 꿈꾸고 있어요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세컨드러너업 수상자 오승희는 뛰어난 발레 실력으로 무용 콩쿠르에서 6번의 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아름답고 가치 있는 도전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세컨드러너업의 수상자 장아영은 패션스쿨을 졸업해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11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다.
한·중관계의 아이콘이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세컨드러너업을 수상한 권세현은 서울예대 연기과 졸업 후 영화배우 및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는 1971년 베네수엘라에서 세계 10대 미인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51회를맞이했다.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위너 이설이는 제 52회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서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2023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는 스포츠서울, 서울STV, 엔터TV, 굿모닝경제, 퍼스트파운데이션이 공동주최하고 라운엔터테인먼트, 스파더엘, 스타라이크 이 협찬했다.
최종 탑11로는 김가현, 이설이, 박하얀, 오승희, 김주희, 장아영, 권세현, 김지민, 손지은, 김수정, 김리예가 선정됐다. 10개 특별상은 김다솜이 베스트드레서상, 김리하가 포토제닉상, 김수정이 탤런트상, 김가현이 루키인플루언서상, 박하얀·장아영·오승희·이설이가 지플래닛상, 김지민·최예서가 미스스쿠버상 등에 선정됐다. 19개의 브랜드 광고 친선대사상에서는 박하얀, 장아영이 3관왕에 이설이, 김주희, 권세현, 김가현이 2관왕에 올랐고 김리예, 김지민, 손지은, 김주희 김수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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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