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7년차 돌싱’ 김새롬이 열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김새롬은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개그맨 장동민, 가수 솔비 등과 함께 출연했다. 거침 없는 입담으로 유명한 세 사람은 이날도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방송 중 이상민은 “지금 핑크빛 소식이 들어왔다”라며 “김새롬씨가 제작진에게 ‘나 지금 혼자 아니다’라고 했다는데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멤버들은 “이건 의심스럽다” “어디 어떻게 지어내는지 들어나 봅시다”라며 막무가내 의심부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빵 터진 김새롬은 “내가 예쁘잖나. 괜찮게 생겼고, 성격도 괜찮고, 돈을 안 버는 것도 아니고. 또 내가 재밌다. 혼자인 게 이상하지 않냐. 난 연애를 쉬면 안 된다 주의다”라고 말했다.

김새롬의 말에 솔비는 “멋있다”며 감탄했고, 임원희는 “근데 생기고 싶으면 바로 바로 생기고 그런거냐”라며 노하우를 요청했다.

김새롬은 “노력을 한다. 내가 마음을 나누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노력을 해야한다. 소개팅을 진짜 많이 했다. 가만히 앉아서 내 주변엔 아무도 없어 하면 안되지 않냐”라고 맞말을 이어갔다.

그는 “난 외로우면 주변 모든 사람한테 소개팅 해달라고 해서 기회를 가졌다. 원래 소개팅 성공 확률이 3%밖에 안 된다더라. 난 그래서 97명을 만날 각오를 하고 있다”라고 밝혀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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