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삼성 라이온즈에 학생 디자이너로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29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글로벌 디자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이하 KDM+)’와 함께 진행한 산학 연계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열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5월 26일에 시작된 3개월간의 여정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KDM+ 학생들에게 디자인 과정에서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 접근법 등 다양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세계 일류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것으로 6명으로 구성된 3팀이 참가했다. 참가한 인원은 모두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었다.

각 팀별로 MZ 세대 유입을 위한 삼성 라이온즈 서브 브랜드 개발, 블레오패밀리 캐릭터 응용동작 개발, 굿즈 패키지 및 유니폼 굿즈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프로젝트 과제에 대한 최종 발표를 진행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KDM+ 3기 윤성빈은“지역을 대표하는 삼성 라이온즈에 학생 디자이너로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라며 “기존 팬과 공감하고 새로운 팬층을 유입 할 수 있는 방안을 디자인을 통해 제안 한다는 것이 뜻 깊었다. 다시 한번 산학 프로젝트 기회를 준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