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창원=박준범기자] 허율(광주FC)이 최전방에 배치돼 공격 선봉에 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1차전 카타르와 경기를 펼친다. 파리 올림픽 1차 예선도 겸하기에 중요한 대회다.

이날 최전방에는 김신진(FC서울) 대신 허율이 선다. 중원엔 이진용(대구FC)~오재혁(부천FC)~강현묵(김천상무)이 호흡을 맞춘다.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과 엄지성(광주)이 양쪽 측면 공격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은 민경현(인천 유나이티드)~조성권(김포FC)~조위제(부산아이파크)~이태석(서울)으로 꾸려졌다.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서울)이 낀다. 해외파 정상빈(미네소타), 권혁규(셀틱), 이현주(베헨비스바덴)는 모두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편, 아시안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조별리그 결과가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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