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맛연구회 소속 회원 등 9명 자격증 취득, 웰니스 정선 만들기 앞장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6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을 실시해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 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힐링 트렌드에 부합하는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획부터 전문강사 섭외 및 자격증 취득까지 교육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과정을 수립해 시행함으로써 이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선맛연구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기획한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민간자격증) 양성과정’이 개설됐으며, 동신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이 각각의 프로그램을 맡아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5일 동안 ‘힐링푸드 플랜 플레이팅(박해소 박사)’, ‘오감자극 컬러푸드 테라피(윤혜향 박사)’, ‘감성자극 힐링푸드 체험(하지영 박사)’ 과정을 차례로 수료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종영 신활력플러스단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푸드를 개발해 정선관광의 킬러 콘텐츠로 정착시킬수 있도록 맛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웰니스 정선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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