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기자] 동부건설이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중대산업재해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전사적 방침 아래 관리 시스템의 정착과 실천을 통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준수와 이행에 노력해왔다”며 “매달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설정한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결과를 야기한 재해를 뜻한다.

동부건설은 올해 초부터 전사 안전보건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정해 △안전보건 법적 요구사항 준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지속 개선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리스크 감소 등을 안전보건 방침으로 정했다. 안전보건 목표로는 △안전보건점검 지적사항 조치율 100% △산업재해 예방활동 내실화 △안전관리 수준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부건설은 드론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통해 사전에 사고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갖춰 보다 효율적인 근로자의 안전관리 방안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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