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만드는 플리마켓’
10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2회차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 진행
10월 6일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총 15명 모집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와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3년 도시재생대학 5기 ‘플리마켓 기획자 양성 교육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플리마켓 기획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이며, 학성동 주민과 청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향후 학성동에서 활동할 플리마켓 기획자 양성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학성동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은 10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2회차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플리마켓의 이해와 기획, 전문가 특강, 전문가 피드백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강생들은 총 6주 동안 플리마켓 기획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습득하게 된다.
전체 교육과정에서 70% 이상 참여한 이수자 대상으로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추후 학성동 플리마켓 기획단으로 활동할 기회와 내년 상반기 운영 예정인 학성동 플리마켓 부스 참여 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전화(☎033-743-0501) 또는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10월 6일까지 총 15명을 모집한다.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태영 센터장은 “이번 학성동 도시재생대학 5기 교육과정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수료생들이 직접 기획한 학성동 도시재생 플리마켓의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며,“해당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진행하는 교육인 만큼 평소 플리마켓에 관심있었던 주민들께서 참여하셔서 플리마켓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성동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주민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