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상시예찰 정밀검사 과정에서 21두 중 4두 양성 발생
발생농장 긴급 살처분·매몰, 소독, 출입 통제 및 방역대 농장(2호) 이동제한 조치
※ (발생농장)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 양O농장 이O순 1,569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화천군 하남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상시예찰 정밀검사 과정에서 21두 중 4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발생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시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선제적인 방역 강화 추진에 따라 실시된 정밀검사에서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빠르고 안전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총 2호[반경 500m 및 500m~3㎞내 없음, 3~10㎞내 2호(4,000두)]
강원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로 인해 도내 전 지역이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농장 추가 확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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