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강원대학교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는 지난 9월 25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2023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은 지난 9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10일(총 20시간)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총 26명의 수료자를 처음으로 배출하게 되었다.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은 온실가스, 기후변화 등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의 배경, 현황, 동향, 정책 등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모집하였으며, 삼척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7월 24일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이번 기본과정 수료자 26명은 ‘찾아가는 삼척시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와 오는 10월 19일 개강 예정인 전문과정에 지원할 자격이 부여된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탄소중립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 확산하는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양성교육은 삼척시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의식증대와 생활 속에서의 실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 센터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삼척시 탄소중립 시민교육 운영사업’에서 전문강사(보조강사, 주강사)로 활동할 전문인력을 지역사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양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센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매년 1차례씩 실시되며, 기본과정은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전문과정은 심화과정으로서 기본과정 수료자에게만 참여의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본 교육의 기본과정과 전문과정 수료자는 본 센터의 전문강사 인력풀에 등재되고, 향후 삼척시의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