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1일까지 ‘구글(Google)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와 경과원은 인공지능·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산업 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했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빅테크기업 구글(Google)과 협력해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국내 빅테크기업을 포함해 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바우뫼로 광영빌딩)에서 진행되는데, △웹개발 기초(파이썬 핵심 프레임워크 소개) △GCP 아키텍쳐 △GCP기반 빅데이터 처리 △GCP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구글 코리아 협력사와의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 외에도 개인 맞춤형 취업 클리닉을 1대1로 제공받고, 구글클라우드 공식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제공하며, 수료 후 1년간 경기도 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기업들의 취업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34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원) 졸업생(졸업예정자) 또는 소재 대학(원) 졸업생(졸업예정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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