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공효진과 남편 케빈오가 사랑 가득했던 결혼 1주년을 첫 커플 사진으로 축하했다.

공효진은 결혼기념일인 11일 자신의 채널에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운 요즘. 그새 일년”이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렸다. 어두운 거리에서 두 사람은 서로 꼭 껴안은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남편 케빈오 역시 이날 “1년 전 몬탁, 행복한 1년”이라는 글로 함께 한 1년을 축하했다. 사진 속에는 미국 뉴욕 몬탁 비치를 찾았던 신혼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활짝 웃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11일(현지시간) 재미교포인 케빈 오의 가족이 살고 있는 미국 뉴욕 몬탁 비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스몰웨딩을 치렀다.

한편 달콤한 신혼을 즐긴 공효진은 내년 초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코미디 tvN ‘별들에게 물어봐’로 돌아온다. 극중에서 공효진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으로 출연했다. 상대역은 산부인과 의사 공룡으로 출연하는 이민호다.

케빈오는 지난해 11월 공효진이 작사에 참여했던 타이틀곡 ‘너도 나도 잠든 새벽’ 이 담긴 앨범 ‘피스 오브’를 발매했다. 지난 7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 2 OST ‘크레이지’ ‘데이 바이 데이’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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