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안전요원(LIFEGUARD) 2급 직원 15명 전원 자격 취득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해주)은 수영장 안전관리요원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외 신규 수탁시설 해오름스포츠센터 포함 총 2곳의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법률에 따라 수영장에 수상안전요원 2명 이상을 배치하기 위해 수상안전요원 채용에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지역에 자격을 갖춘 구직 희망자가 적어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수상 안전요원 2급 자격취득 과정을 개설하여 희망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자격 검정비를 지원하여 전원 자격을 취득하였다.

이번 공단의 적극적인 수영장 안전관리요원 양성은 고질적인 수영장 안전관리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여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적정 인력을 재배치 한다는 방침이다..

‘수상안전요원(LIFEGUARD) 2급’은 기초적인 수영능력을 갖추고 수영장 안전요원에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이론과 실기 총 16시간 교육을 이수 후 자격 검정을 통과하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영장 안전관리 인력 지속 확보를 통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와 체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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