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의 관계기관과 단체 참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상황실에서 효율적인 통합훈련 실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10월 26일 오후 2시 홍천군생명건강과학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참여기관은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제5397부대 화생방대대,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전력홍천지점, KT홍천지사, 전기안전공사강원본부, 강원도시가스홍천사무소, 대한적십자사홍천협의회, 홍천군자원봉사센터, 홍천군자율방재단, 홍천군안전관리자문단, 홍천사랑어린이집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
홍천군은 최근 5년간 발생한 주요 사회재난의 취약분야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난유형 중, 산불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과 화재 초기상황 전파, 소방선착대의 활동, 의용소방대의 산불 진화,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및 통합지원본부의 긴급 복구 활동 등 인명 구조 및 재난 현장 수습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재난상황실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실시한 첫 통합훈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홍천군의 재난대응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