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운수종사자, 가족 등 800여 명 참석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결의문 낭독 등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 다짐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지부장 전세경)는 지난 26일 원주양궁장에서 ‘2023년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원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교통서비스 제공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택시업계를 위한 친절‧봉사‧안전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초청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다짐하고 택시업계 상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모범 운수종사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축사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결의문 낭독, 안전한 여객서비스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루어졌다.

2부와 3부에서는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축구, 족구, 계주,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제일의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주시는 개인택시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택시 영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