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청순한 미모에 엉뚱한 매력으로 17기 퀸카로 떠오른 옥순이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11월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 흑염소 목장 대표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옥순이 눈물을 쏟는 모습이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상철과 따로 이야기를 하러 나간 옥순은 심각한 표정의 상철을 보다 돌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다. 이어 여자 숙소로 돌아와서도 눈자위가 빨간 모습.
앞서 방송에서 옥순은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았지만, 계속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광수와 첫 데이트를 나갔다. 광수는 예고편에서 옥순의 엉뚱한 이야기에 빵빵 터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데이트를 마친 커플들이 속속 돌아와 숙소에서 저녁 자리가 마련된 가운데 옥순이 노래를 부르자 광수는 물론이고 영식, 영수, 상철 등이 모두 그윽한 눈으로 옥순을 주목해 한바탕 파란을 예고했다.
옥순의 모습에 데프콘은 “포텐이 터졌다. 이 분이 왜 옥순인지 알게 된다” “졸귀다”라며 평했다. 옥순은 예상치 못한 심쿵 멘트까지 날리는데 이이경은 “나라면 저 멘트에 녹았다”고 과몰입한다. 데프콘 역시 “큰일 났다. 나도 약간 설렌다”며 미소짓는다.
돌연 눈물을 쏟았던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굉장히 부족했다는 걸 느꼈다”라며 “연애가 이렇게 힘든 건가”라고 토로한다. ‘마성녀’ 옥순을 오열하게 만든 ‘솔로나라 17번지’의 돌발 상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는 11월 1일 오후 10시 30분 본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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