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5명 선착순 모집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걷기 리더로서의 자질 및 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교육하여 올바른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이며, 횡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데,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걷기의 메카니즘 ▲걷기의 올바른 자세 ▲걷기 여행 지도법 ▲걷기 실기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신청 대상은 걷기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은 한국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 자격인증비 5만원은 개인 부담이다. 참가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문의는 횡성군보건소 ☎340-5685~6번으로 하면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걷기는 가장 쉽고 간편하면서도 몸에 좋은 운동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를 양성하여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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