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지난 4일 용평 어울림문화센터에서 ‘2023년 평창군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전문강사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장애의 개념 및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장애 유형별 이해 및 교육적 지원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과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출석율 80% 이상을 달성한 수강생 3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에게는 힌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에서 발급하는‘장애인 평생교육강사 2급’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여정은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과정은 평창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참여한 수강생들이 주변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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