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영욱)은 지난 4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였다.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위험지역 예찰 활동 및 재난 상황 시,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 등 재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8개 시ㆍ군의 350여명의 지역자율방재단이 참가하였으며, 모래 마대 쌓기, 드론 운용, 심폐소생술 강연 등 방재기술 역량을 평가하고, 시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대규모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간 협응이 중요한 만큼 지역별 방재단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지난 1년간 철원군의 지역 방재 역량 강화 및 재난 대비 예찰 활동 및 복구 활동을 위해 힘쓴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이미숙 단원이 지역자율방재 역량 강화 유공 강원특별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및 재난 발생 시 복구와 대응을 위해서는 민ㆍ관 간의 긴밀한 협조 및 지역별 협응 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지역별 방재단의 긴밀한 협응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 역량 강화 및 활동지원을 위한 방재단원의 활동 수당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전부 개정 등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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