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관리, 걷기 프로그램 등 운영 ‘주민 건강 증진 힘써’
[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 보건의료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 대회는 전국 82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주민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년 건강지표 분석 및 주민 건강 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 관리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비대면 걷기 챌린지 ▲주민 걷기지도자 양성 ▲주민 주도 걷기 동아리 ▲야간 노르딕 워킹 교실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일상 속 걷기 실천과 신체 활동 증가에 힘썼다.
완도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이미영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앞으로도 주민 요구에 기반한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행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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