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에서는 12월 5일 오전 10시 말벗도우미 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진행했다.
‘내 손을 잡아’는 지난 5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25회기의 말벗도우미 양성 교육 과정을 통해 관계라는 주제로 심리(채색을 활용한 관계의 이해 등)·미술(아로마테라피 활용)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접근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동년배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함께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감과 이해’라고 생각하며 올해 말벗도우미 양성 교육 참여를 통해 나 자신과 주변 이웃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천군노인복지관 현윤재 관장은 “말벗도우미 양성 교육을 수료하는 오늘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하루가 되기를 바라고, 이번 평가회를 통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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