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방제 교육 실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는 국가관리 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을 집중방제하기 위하여 2024년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홍보를 사과․배 재배 농업인 300여 명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사전예방․방제 경각심을 높이고자 12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예방․방제 교육을 실시한다.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2023년 5~6월 인접 시군(정선군, 경북 봉화군)에 발생함에 따라, 삼척시에서는 사과․배 과원 면적 60ha를 대상으로 연중 집중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4년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대책으로 궤양증상 예찰, 제거방법 및 사과 병해충 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석자에게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궤양제거 및 동계전정 후 세균 침입을 방제하는 도포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일단 발생이 되면 방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강제 폐원 조치를 하게 되므로, 사전예방 조치가 최우선시되는 병해충이다.

따라서 삼척시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방제 교육을 연 2회 이상(동절기, 하절기) 실시하고 있으며 과수(사과․배) 재배 농업인 대상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방제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여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관리 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연중 집중예찰, 정기교육 및 사전예방 조치 등 종합기술을 투입하여 과수(사과․배) 재배 농업인의 소득 확보 유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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