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화재재난 저소득가구 시설 복구 개선 재능기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에너지산업(대표 용수정)은 홍천군 남면 저소득 화재 재난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무료로 가스배관 및 시설개보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용수정 대표는 “현장을 방문한 가구들 중 11월 25일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택 내외부의 전반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대상 가구가 비용을 부담하기 힘든 상황을 고려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무료로 지원하게 되었다”며 “고향인 홍천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연락 주시면 기꺼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궁 은 남면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처럼 마음을 나누고 베풀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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