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함평군은 ‘2040년 함평 군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군민이 바라는 미래 비전과 분야별 추진 전략 도출을 위해 발족한 군민계획단이 지난 19일 활동을 마무리했다.

군민계획단은 함평군 미래 100년의 밑그림이 될 ‘2040년 함평 군기본계획’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개모집으로 각계각층에서 30명이 선정됐으며 ▲1분과 도시농촌‧교통 ▲2분과 산업경제‧환경안전 ▲3분과 문화관광‧교육복지 총 3개 분과에 각 10명씩 구성됐다.

군민계획단은 지난달 2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5차례의 열띤 토의를 거쳐 함평의 미래비전과 분과별 추진전략을 발굴하고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군민이 바라는 함평의 미래비전을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군민계획단이 제안한 함평의 미래비전은 ‘자연이 살아숨쉬고 3대가 살고싶은 풍요로운 도시 함평’이며 ▲가보고 싶은 접근성 좋은 공공체 도시(1분과) ▲젊은 인구가 넘쳐나고 안전이 보장된 생태경제 활력도시(2분과) ▲새로운 바람 누구나 즐거운 행복도시(3분과) 등 분과별 추진전략도 제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계획단에서 발굴한 함평의 미래비전과 분과별 추진 전략은 다양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함평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해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며, “‘2040년 함평 군기본계획’에 군민의 염원을 꼼꼼히 담아 민선 8기 핵심 발전 전략들을 차질 없이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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