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대한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총 10개 우수 시군을 선정, 21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시군 시상식’ 개최는 각 시군의 세수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방세정발전 도모를 위해 매년 시행 해오고 있으며, 평가 방식은 지방세 규모 등을 기준으로 지방세 징수액을 비롯한 지방세정 분야 전반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최우수는 삼척시와 정선군이, 우수는 강릉시, 원주시, 영월군, 양구군이, 장려는 횡성군, 평창군, 철원군, 고성군이 선정되었고 상장과 함께 총 26백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김한수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우리도에 산불, 호우 및 태풍 피해 등 여러 자연재해가 있었고, 경제적으로는 고금리 및 부동산 거래 절벽현상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전례 없는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세수 확보가 불리한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신 시군 세정부서 공무원께 깊이 감사드리고, 2024년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