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Mercedes-Benz All Together)’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임직원 누적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는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출범과 함께 만들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9년 넘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단위의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등을 전개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 봉사 활동 ‘산타데이’, 구연동화 봉사 활동 ‘마음의 메아리’, 그리고 장애인 시설 봉사 활동 ‘사랑의 생일파티’ 등을 연이어 열었다.

특히,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산타데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KCC 오토 임직원 22명이 인천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해, 아동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의류를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와 마술쇼 등 공연도 펼치며 아이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향진원의 한 어린이는 “벤츠 삼촌, 이모들이 겨울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산타데이는 늘 기다리게 되는 시간이다. 매년 향진원의 모든 친구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인천시 시각장애학교 ‘혜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마음의 메아리’에는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15명이 어린이 및 청소년 50명에게 직접 구연동화를 진행했다.

서울 금천구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재가 장애인 가정을 위해 진행된 ‘사랑의 생일파티’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손편지와 함께 방한용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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