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까지 30여명 선착순 모집

군민 디지털 역량강화, 향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봉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양군이 1월 8일부터 17일까지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양성과정’ 학습자 3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이란 급변하고 있는 사회에 적응하고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자, 디지털 생활환경 속에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부터 은행 계좌이체, 배달·지도·SNS 앱 이용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양양군은 위 교육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디지털문해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중장년과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양성과정은 1월 22일부터 30일 중 30시간으로,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체교육의 80% 이상 출석하고 현장 실습을 수행한 학습자는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이수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대전환시대, 디지털 문해교육 ▲스마트폰 기본 기능 설정과 활용 ▲메세지 카카오톡 기능 설정과 활용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 설정과 활용 ▲다양한 생활문해교육과 키오스크 사용 ▲디지털 문해 앱 활용 ▲디지털 문해교육 수업계획안 및 실습 발표 등 효과적인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방법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는 권역별·마을별 찾아가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 자원봉사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교육신청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성인이며, 단순 취미 목적이 아닌 추후 디지털 생활문화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이다.

신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 후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1월 17일까지 양양군 교육체육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tgcppp@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선착순에 따라 1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군은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양성과정을 통해 디지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디지털 대전환에 기인한 불평등 예방 및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군민의 디지털 문해 수준을 향상시켜 양양군 평생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윤재복 교육체육과장은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속에서 디지털 비문해자분들에게 실질적인 필요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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