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소방서 북방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애화)와 내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남순)는 지난 13일 주말을 맞아 홍천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홍천강꽁꽁축제장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가 ‘119 안전체험장’을 운영하며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 10개읍·면 전 소대가 동참하여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119안전 체험장에는 북방여성의용소방대 함숙자 부대장, 신혜승 총무부장, 이남연 서무반장, 조성실 대원과 내면여성의용소방대 김남순 대장, 박선옥 총무부장, 진수정 총무부장, 이영란 대응반장 등이 소방안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홍숙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10개읍·면 10개대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지닌 전문대원들이 홍천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홍천을 방문한 분들이 소방체험과 함께 의미있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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