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밝혔다.

16일 ‘채널A 캔버스’에는 ‘폭식에 먹토까지!? 스트레스 해소조차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 못하는 브브걸 민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정형돈이 “두 분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세요?”라고 질문한다.

먼저 유정은 “대부분 술을 마시거나 자거나 둘 중 하나인 거 같다”고 말했다.

민영은 “저는 조금 폭식을 하는 게 있는 거 같다. 작년 8월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2달 동안 10kg 정도를 감량했는데 (활동이) 끝나자마자 너무 먹고 싶은 게 많은 거다. 그래서 무리해서 많이 시키게 되고 여러 종류를 먹고 싶고. 시키면 다 먹지도 못하는데 꾸역꾸역 먹고. 또 먹다 보면 ‘내가 힘들게 뺐는데 다시 돌아올 것 같은데?’ 그런 불안감이 생기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고 밝혔다.

이어 ‘먹고 토하는 것도 하나?’는 질문에 “처음엔 안 하려고 했는데 계속 그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으니까 하게 되더라”며 “그게 어느 순간부터는 안 하려고 해도 이제 울렁거린다. 어느 정도 먹으면 (토하다 보니) 목도 아프고. 계속 악순환의 반복이 됐다 최근에”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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