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충북지역 리더들의 모임 ㈔스마트포럼(회장 김해수)은 18일 오전 7시 청주 S컨벤션에서 2024년 대한민국 미래예측학박사 1호 소재학 교수를 초청, ‘때를 찾는 지혜, K-미래학 석하명리로 보는 성공리듬 경영전략’을 주제로 신년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스마트포럼 K-미래학 특강에는 포럼 회장 인터정보기술 김해수 대표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윤갑근 전 대구 고검장,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서승운 전 충북행정부지사, 강전섭 충북문화원 연합회장, 김혁수 청주대 예술대학원장 등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K-미래학자 소재학 교수는 “2024 갑진(甲辰)년은 갑진의 천간 갑(甲)이 오행(五行)에서 푸른색을 의미하고, 지지 진은 용을 의미하여 ‘푸른 용의 해’라고 한다. 용은 희망적인 변화를 상징한다. 그렇기에 2024 갑진년 청룡의 해 대한민국은 ‘희망을 향한 변화와 변혁의 시기’로 ‘혼란을 극복하며 피어나는 희망의 꽃 봉오리’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 교수는 사주명리학의 사주팔자 기준은 음력이 아니라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이며 ‘삼재’와 ‘아홉수’ 등은 전형적인 미신이라는 점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이사는 굳이 손 없는 날에 갈 필요가 없다’는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갑진년은 외형적으로 오행 목(木)과 토(土)이지만, 내면으로는 오행 화(火) 기운과 토(土) 기운이 강하다”며 “그렇기에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가 예측 되지만 일반 부동산과 토지, 흙을 활용하는 산업분야, 경제, 연예계, 예술계통 등은 상승세를 기대해 볼만 하다. 가뭄과 화재, 폭발사고, 침수, 산사태, 붕괴 등과 폭발사고, 지진 등의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총선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소 교수는 “2024년 총선 날짜가 4월 10일 인데 이날은 ‘갑진(甲辰)년 무진(戊辰)월 갑진(甲辰)일’로 희망과 변화를 상징하는 ‘진(辰)’의 용이 3마리 겹치는 날이다. 이는 극심한 변화를 상징한다. 그렇기에 1차적으로 총선을 통해 기존의 틀에 대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총선 후 부정선거 등으로 인해 2차적인 변화가 가속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소 교수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사업아이템과 성실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때(When)를 아는 것이라며, K-미래학 석하명리의 10년주기 인생사계절 석하리듬을 활용하면 자신의 때를 찾을 수 있다며 “지난 1994년과 2004년, 2014년이 보편적으로 잘 되었던 분들은 2024년에 행운이 오게 되니 과감하게 사업을 밀어붙여도 된다. 반면 위 시기에 어려웠거나 재물 손실을 본 분들은 2024년에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며, 지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 교수는 “진정한 성공은 준비되어있는 자에게 온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오지만 준비되어 있는 자만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자신의 때를 정확히 알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이룬다”고 강조했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