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임실=고봉석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업 분야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농업용 드론 자격취득 과정’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인원은 10명으로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운전 면허를 소지한 농업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월~4월 중으로 국토교통부 지정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1인당 교육비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농업용 드론이 병해충 방제, 파종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농촌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대신할 수 있어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앞으로 드론을 비롯한 농업 분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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