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19일) 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 청년으로, 일정한 소득 기준을 두고 있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다.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된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은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행정 및 복지 분야의 일자리 경험과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왔는데, \인턴십에 선발되면 시청을 비롯해 사업소・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는 3~10월에 근무하게 되며, 시 생활임금 1일 9만2400원을 보장받는다.

최대호 시장은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행정 및 복지 분야에 깊이 있는 참여가 가능한 부서 근무 경험을 제공하면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에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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