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발전 이끌어갈 미래 강원 인재로 성장 기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연합회(회장 김영화)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연합회는 2015년 전국 최초, 사단법인여성어업인 단체로 설립되어 여성어업인의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1.25(목) ‘24년 연합회 총회를 개최하며 2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연합회의 장학금 사업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영동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지는 때에, 지역인재들이 잘 성장해서 지역을 위해 공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김영화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연합회장은 “어획량 감소 등으로 회원사들의 어려움도 있지만, 저출산, 인구감소 등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큰 문제를 풀어 가는데 여성어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3년 도정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을 전수한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개청 2년 차를 맞이하는 제2청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여성어업인들이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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