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영월군이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원년의 해’로 정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산업·일자리를 준비하는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일자리 종합 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종합 관리체계 구축은 일자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기업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일자리 수요와 공급 정보를 정기적으로 분석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일자리 관련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위해 일자리정보 회의를 확대 운영하고, △구인·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를 원클릭으로 접근 가능하게 영월군 누리집을 개편하며 △일자리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분기별 일자리 추진 실적 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영월군은 드론산업 클러스터, 광물자원 특화단지, 탄소중립 융복합 지원단지, 제4농공단지 조성도 가속화 하여, 전략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을 이끌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강원남부권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 할 계획이다.
영월군 서미순 일자리정책 팀장은 “이번 일자리 종합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일자리 수요와 공급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예측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영월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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