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GKL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카지노 딜링 및 복합리조트 직무에 관한 교육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관광 산업 분야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와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11주간이다. 교육생들은 게임 실무와 기본 외국어, 복합리조트 직무(호텔, 식음료, 마이스 등), 서비스교육 등을 이수한 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GKL은 교육 종료 후에도 6개월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여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산 사장은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에 부응하여 교육을 통한 청년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GKL은 2020년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국가품질혁신상(인재개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22년에는 업계 최초로 ISO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 분야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교육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KL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GKL 인재개발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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