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오는 3월 8일까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 사업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 기반 위에서 농·수·축산·소상공업 분야별 가업승계에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해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청년인구 지역 정착유도를 통해 지역의 노령화를 막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18세~49세 이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이면서 (조)부모가 농·수·축산, 소상공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가업승계를 받을 신청자 본인의 농·수·축산, 소상공업 경력이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인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군비 2억 원의 사업비로 총 10명의 가업승계 청년을 발굴,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해 농·수·축산 시설물 설치·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및 경영·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8일까지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된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3월 중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2024년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모집 안내는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청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로 문의하면 된다.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