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경희의료원은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가 보완·대체의학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인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의 객원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객원 편집위원 선정은 김윤나 교수가 임상에서의 환자 치료 경험과 소아 정신 질환, 스트레스 관련 질환에 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윤나 교수는 식물이 불안 및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Anxiety and stress-related disorders : the role of botanicals)을 주제로 투고된 논문의 심사와 출판물 편집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나 교수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전 세계인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라며 “식물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규명한 좋은 연구 논문을 발굴해 전 세계인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는 세계적 의학 전문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오픈 엑세스 저널이다. 의학과 생물학, 약초 요법 등 보완·대체의학 분야의 독창적인 연구를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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