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강재준이 아내 대신 입덧에 고생했다.
28일 ‘장금이장우’에는 ‘[EP. 3] 불만두처럼 화끈한 충격고백의 현장 (feat. 크레이지 불만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장우는 만두 한상을 강재준에게 대접했다.
최근 아내 이은형의 임신 소식을 전한 강재준은 벌써 육아를 시작했다고. 강재준은 “(태명이) 깡총이다. 깡총이가 아직 안 나왔는데 난 스스로 깡총이가 있다고 육아를 하고 있다 거의. 배에 대고 매일 이야기해 ‘깡총아 잘 잤어?’ 이러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고”라 말했다.
강재준은 “와이프가 입덧을 그렇게 심하게 안 하는데 내가 입덧을 하고 내가 먹덧을 하고 혼자 다 하는 거다. 그러니까 막 나 혼자 살찌고 원맨쇼 다 하는 거다”고 말해 이장우를 웃게 했다.
이장우는 “남자 입덧이 어디 있어요”라고 웃었으나, 강재준은 “진짜 이게 입덧이 그러니까 나 몰랐는데 와이프랑 아이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남편도 입덧을 한데. 임산부가 입덧하는 증상이 나한테도 똑같이 있다. 우웩도 있고 막 먹덧도 있다 더 식욕이 돌아가지고 많이 먹는 것도 있고. 그리고 메슥거림도 있고 신거 먹고 싶고 단 거 먹고 싶다. 그런 상황이 온 거다. 배도 와이프보다 더 나왔지 사실은”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