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은 “2024년 속초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사업” 모집 공고 결과, 최종 27개소 속초시 관내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하기로 지난 2월 28일 최종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27개소 점포들은 선정 공고일로부터 약 7개월간 점포 내‧외부의 시설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며, 업체별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의 50%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속초시 관내 소상공인의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하여 운영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점포에 대해 연 300만원 한도 내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기타 시설개선(지붕, 화장실 등) 등의 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점포 대표들은 인터뷰를 통해 “노후된 시설이 고민이었는데 이번 지원 사업으로 환경개선과 가게경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설개선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속초시 경제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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