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8일 장흥군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읍면 복지정책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군, 읍, 면 복지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보호 및 발굴 지원,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장흥군은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소방서, 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한 위기가구를 발굴, 서비스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도록 노인일자리 457명을 증원, 2,790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수당을 월 2~4만 원까지 인상했다.
경로당내 공기 청정기 필터 교체와 입식테이블 설치를 연차별 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인을 더 따뜻하게 보살피기 위하여 뇌병변 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과 장애아동 수당 미수급자를 대상으로 신규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복지 일선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는 따뜻한 복지행정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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