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힙한 빌런의 탄생을 예고했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12일 공식 채널에 미니 6집 ‘비엑스엑스’(BXX)의 타이틀곡 ‘비비비’(BBB)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퍼플키스는 장난기 가득한 빌런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카메라 화면에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농구 골대에 걸터앉는 등 일상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배드 비 비헤이비어’(Bad B Behavior)라는 가사 일부가 등장해 중독적인 면모를 보였다.

퍼플키스는 전곡 ‘페스터’(FESTA) 발매 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명 ‘비엑스엑스’는 최고의 친구를 뜻하는 ‘베스트 프렌트 포에버’(Best Friends Forever)와 여성 염색체 XX의 합성어로, 퍼플키스의 끈끈한 우정을 뜻한다.

퍼플키스 미니 6집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willow66@sportsseoul.com